[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대길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병수)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2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29일 대길초에 따르면 총동문회가 지난 28일 제40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갖고 장학기금과 35회 졸업생 휘민(박옥순) 동문의 저서 ‘할머니는 축구선수’ 단편 동화집을 지원했다.
해마다 대길초 총동문회는 후배들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입학생과 전입생들에게 장학금을 1인당 50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다. 수학여행 및 각종 체험활동 경비도 지원해 주는 등 후배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대회에서 후배들은 갈고닦은 사물놀이, 줄넘기 공연을 선배들 앞에 선보이며, 선배들의 축제에 함께 참여했다.
이하은 어린이회장은 “선배님들의 후배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경세 교장은 “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뜻을 모아준 동문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학생들의 품성과 실력 향상, 학교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